[지디넷코리아]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이 임원은 최근까지 게임기 'X 박스' 전략을 담당했다.

 미국 IT전문지 데일리테크는 3일(현지 시간) MS에서 유럽지역의 엑스박스 전략을 담당했던 한 임원이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고 보도했다. 이 임원은 MS에서 15년 동안 근무한 리차드 테베르샴이라는 인물로, 가장 최근에는 X박스 비즈니스그룹의 사업전략담당 임원이었다.

 공식적으로 테베르샴은 애플 유럽지사에서 '교육 관련 직책'을 맡게된다. MS측은 공식발표를 통해 "리차드 테베르샴이 MS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며 "그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다"라며 사표 수리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테베르샴의 후임으로 누가 이 자리에 앉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애플 아이폰은 모바일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테베르샴이 실제 애플에서는 게임 전략을 짜기 위해 게임개발자들과 협력하는 업무를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일고 있다. 애플은 지금까지 게이머들을 위한 개발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이용 가능한 게임이 9,000여개 이상 나와 있다. 만약 애플이 앞으로도 게임 분야 전문가를 충원한다면, 애플의 게임 전략과 관련해 일고 있는 세간의 추측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504112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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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바이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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